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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드디어 로저스센터 등판…1회 2K 무실점으로 상쾌한 출발

등록 2021.08.04 08: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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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이적 후 첫 로저스 센터 홈 경기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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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AP/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9일(현지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2021.07.30.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드디어 '홈 구장' 로저스 센터 마운드에 섰다.

류현진은 4일 오전8시7분(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선터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사실상의 '홈 데뷔전'이다.

2013년 빅리그 진출 때부터 2019년까지 줄곧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류현진은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류현진이 '로저스 센터 홈 경기'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토론토가 홈 구장이 있는 캐나다로 건너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캐나다 정부는 자국에 입국하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 2주 자가격리 면제를 허가하지 않았는데, 최근에서야 방역수칙을 다소 완화했다.

덕분에 2020시즌부터 뉴욕주 버팔로의 세일런 필드,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 등에서 떠돌이 생활을 했던 토론토도 지난달 31일부터 홈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마침내 '홈' 팬들을 앞에선 류현진은 1회 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마무리, 반가운 첫 인사를 건넸다.

선두 마일스 스트로를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삼진을 잡아낸 뒤 에메드 로사리오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호세 라미레즈는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정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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