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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백신 5000만회분 계약 마무리 단계...부스터샷 고려한 물량"

등록 2021.08.04 11: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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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 연령, 부스터샷, 변이 대응 고려한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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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현황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1.07.30.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는 내년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맞게 될 코로나19 백신 5000만회분의 구매 계약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내년도 백신이) 도입 초기 단계는 아니다"라며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일 내년도 백신 구매 협상이 초기 단계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제1통제관은 "계약은 혼자 하는 게 아니고 상대방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진행 과정을 체크하면서 하고 있는 단계"라며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바로 국민들에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 제1통제관은 "물량은 mRNA백신을 중심으로 전 국민이 1회 접종하는 양"이라며 "대략 5000만명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이 전체 5200만명 정도가 되는데 6세 미만 아동을 제외하면 5000만명 정도가 된다"라고 말했다.

또 이 제1통제관은 "이 예산은 추경(추가경정예산) 예산에도 반영이 돼있다"라며 "허가 연령과 부스터샷 사용,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한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가격을 기존 EU와 계약보다 25% 이상, 모더나는 10% 이상 올렸다. 정부는 올해 도입 계약을 맺은 물량에는 영향이 없지만, 내년도 구매 계약에는 일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국내 기업이 개발 중인 백신 중 정부가 선구매 계약을 체결한 곳은 아직 없다. 정부는 어느 정도 임상 결과가 나오면 선구매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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