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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랭지채소·원예농산물 수급 안정화 진땀

등록 2021.08.05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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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수급 불안정 심화
거리두기로 외식·소비 감소
출하가는↓…소비자가는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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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가 고랭지채소와 원예농산물의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진땀을 빼고 있다.

폭염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외식·소비 감소로 인해 수급 불안정 상황이 지속되면서 농작물 출하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소비자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건수는 7개 시·군에서 179건(3일 기준)이 들어왔다.

작목별로는 원예시설에서 14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감자 22건, 고랭지배추 8건, 기타 9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고랭지 무·배추는 강원도가 전국 시장 수요의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출하되는 공급량이 부족할수록 가격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 농정당국은 고랭지채소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130억원 규모의 채소가격 안정제 사업을 시행, 지난달 1일부터 출하된 물량에 대해서 평년가격의 80% 수준에서 가격 차액을 보전해주고 있다.

또 가격 하락세 안정화를 위해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까지 출하되는 배추를 중앙정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수매하고 5000t 물량을 비축한다.

애호박 228t과 피망 50t도 시장격리를 통해 도매시장 유통 물량을 조절해 시장 가격을 안정화시킬 계획이다.

강희성 강원도 농정국장은 "고랭지채소 외 호박, 피망, 토마토, 고추 등 과채류 9개 품목에 대해서도 도 자체 수급안정자금을 활용해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상시 수급 조절을 추진하고 농협과 대형마트, 비대면 온라인마케팅, 수출 및 군납과 급식 확대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 농업인 소득 및 수급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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