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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호주 선수들 비매너 구설…선수촌 기물 부수고 항공기 소란(종합)

등록 2021.08.04 14: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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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시스]박지혁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했던 호주 국가대표 일부 선수들이 선수촌 기물을 부수고, 귀국 비행기 안에서 소란을 일으켜 비매너 구설에 올랐다.

호주의 시드니 모닝헤럴드는 4일 "호주올림픽위원회(AOC)가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하거나 선수촌 숙소의 기물을 파손한 일부 선수들이 있다고 알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내 소란에 대해선 공식적인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호주 남자 럭비 7인제 팀과 남자축구팀은 각각 8강과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귀국길에서 이런 실수를 저질렀다.

정확히 기내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해서 공개하지 않았지만 음주와 이후 기내 화장실을 엉망으로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맷 캐럴 AOC 최고경영자(CEO)는 "실망스럽고 이런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 축구협회와 럭비협회가 올림픽대표팀에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고 말했다.

또 선수촌의 골판지 침대를 망가뜨리고, 방 한 곳에 토사물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벽에 구멍도 냈다.

이에 대해선 호주 선수단장을 맡은 이안 체스터맨 AOC 부위원장은 "어린 선수들이 실수를 저질렀다"면서도 "경미한 수준이다"며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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