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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 인도적 협력, 정치·군사와 별개로 지속해야"

등록 2021.08.04 16: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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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심의 거쳐 결정"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통일부는 한미연합군사훈련 논란으로 대북 인도적 지원이 불투명해진 데 대해 남북 인도적 협력을 정치, 군사 상황과 별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4일 오후 "정부는 남북 간 인도주의적 협력은 정치·군사적 상황과는 별개로 꾸준하게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에서 국내 민간단체들의 인도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추진될 민간단체의 대북인도협력 사업에 대한 지원 규모, 방식 등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교추협 개최 일정은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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