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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남천계곡서 대학생 2m 물에 빠져 의식불명

등록 2021.08.04 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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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4일 오후 3시31분께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천리 남천계곡에서 대학생이 계곡물에 빠졌다가 구조됐으나 의식불명 상태다.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대학생 6명과 함께 남천계곡을 찾았던 A(21)씨와 B(21)씨는 일행과 족구를 한 뒤 펜션 옆 계곡에서 물놀이를 했다.

물놀이 하던 A씨가 보이지 않는 것을 발견한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10분 이상 2m 깊이의 물에 빠져 있던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강원 영월의료원 이송 중 심폐소생술(CPR)로 맥박은 돌아왔으나 의식은 회복하지 못했다고 119구조대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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