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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우한 연구소 '배트우먼' 스정리 "변이 계속 나올 것"

등록 2021.08.04 22: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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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코로나19와 공존 준비할 필요"…백신 접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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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국 우한바이러스 연구소의 스정리 박사. (사진: 글로벌타임스) 2021.8.4.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중국의 유명 박쥐 바이러스학자 스정리 박사는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가 계속 나타날 것이라며 바이러스와 공존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 박사는 4일 코로나19 감염자가 늘면서 바이러스가 변이할 수 있는 기회가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전했다.

스 박사는 "혼란에 빠져선 안된다. 장기적으로 바이러스와 공존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신이 감염을 완전히 예방하진 못하더라도 중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해서는 물리적 격리가 여전히 전염 억제에 효과적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스 박사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WIV) 소속 학자로 20년 가까이 박쥐 바이러스 연구에 몰두해 중국에선 '배트 우먼'(박쥐 여인)으로 불린다.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병이 처음 공식 보고됐다. 바이러스의 기원을 놓고는 '자연 발생설'과 '연구소 유출설'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WIV는 연구소 유출설의 중심에 있는 기관이다. 스 박사 역시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 인물로 주목받았다. 그는 지난 6월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연구소 유출설을 전면 부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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