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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동아대 밸브센터, ABS 승인 시험기관 지정 등

등록 2021.08.09 12: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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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동아대 고기능성밸브기술지원센터는 미국선급협회로부터 ABS 승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진=동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동아대 고기능성밸브기술지원센터는 미국선급협회로부터 ABS 승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진=동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아대 고기능성밸브기술지원센터는 미국선급협회로부터 ABS 승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관 중 기계역학 분야로는 최초 지정으로, 동아대 밸브센터가 ABS 승인 제1호 시험기관이 되는 셈이다.

미국선급협회(ABS)가 지정하는 ABS 공인 서비스 공급업체는 장비·기자재 제조업체와 조선소, 선주사, 기타 고객 등에게 제품의 제조, 검사, 테스트 및 유지 관리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전문 기능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동아대 밸브센터는 이 중 제품 테스트를 수행하는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ABS 승인 테스트는 유량시험과 화재안전시험, 초저온시험, 수압시험 등 4개 분야에 해당되며 유효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 간인 오는 2024년 7월 25일까지 유지된다.

◇해양수산연수원,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9일부터 '2021년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뉴시스]부산 영도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사진=해양수산연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부산 영도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사진=해양수산연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는 우수한 잠재력과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청년 해기사들이 세계 주요선사 등 더 넓은 국제무대에 진출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협력 사업으로, 2019년도부터 해양수산부와 유관기관 등 민·관·학 상호협력을 통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총 11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3개월 동안 해기직무교육, 해기사관 글로벌 리더십, 해외선사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교육, 이(異)문화 교육 등 국내외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국외 선사 승선 수습을 거쳐 해외선사로 취업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18명의 수료생 중 17명이 해외선사 취업에 성공했으며, 특히 한국 여성 해기사 최초로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그린피스(Greenpeace) 쇄빙선에 취업하기도 했다고 해양연수원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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