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직장인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운영

[서울=뉴시스]2021 직장인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운영 포스터 (사진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1.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직장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 예술쉼표'가 이달 말부터 11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워라밸 시대 직장인들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여가활동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 작년보다 온라인 과정을 확대해 장르별 예술가와 함께하는 전면 온라인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한다.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총 8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각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며 일상의 작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삶을 들여다보며 내면을 표현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개인 참여자 대상으로는 ▲나만의 이야기로 만든 그림책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보는 '나의 움직이는 그림책'(미술)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건전한 노가리'(생활문화예술교육) ▲펠든크라이스 기법을 사용하여 잘 걷는 움직임 워크숍 '펠든워킹'(움직임) ▲읽고 쓰고 먹는 일에 나무의 도움을 더하는 '삶을 위한 우드카빙'(목공) ▲시와 연극으로 노는 시간, 즉흥극 '즉흥 시(詩)어터'(연극) ▲음악으로 이야기를 흥얼거리는 시간 '내가 작사, 내가 작곡'(음악) 등 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메세나 기업 대상으로는 ▲글과 그림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남기는 '그림일기로 나를 배우다'(일러스트레이션) ▲손을 움직이면서 나를 조금 더 유연하게 만드는 시간 '손으로 토닥이는 마음'(바느질 공예) 등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 방법은 교육진흥원 누리집 또는 검색어 '예술쉼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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