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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김예슬 학생 ‘나노코리아 2021’서 금상 수상

등록 2021.08.24 11: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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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예슬 씨(사진·지도교수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 ‘나노 코리아 2021(NANO KOREA 2021)’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포스텍 제공) 2021.08.2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예슬 씨(사진·지도교수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 ‘나노 코리아 2021(NANO KOREA 2021)’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포스텍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예슬 씨(지도교수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 ‘나노 코리아 2021(NANO KOREA 2021)’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노코리아 2021'은 나노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연구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개최되는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반 참가자(초청 발표 제외) 중 우수 발표자를 선정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을 수여했다. 김예슬 학생은 이 중 금상을 수상했다.

  김 씨가 발표한 논문 ‘카이랄 광결정 구조에서의 스핀-밸리 표면파 (Spin-valley Locked Edge States in Chiral Photonic Crystal)’는 양자 스핀 홀 효과와 밸리 홀 효과를 동시에 가지는 ‘스핀 밸리 고정 키랄 광결정’을 설계함으로써, 특정 주파수를 갖는 광자를 스핀과 밸리 상태에 따라 방향성 있게 전파시킬 수 있음을 연구했다.

김 씨는 이 연구를 통해 매우 효율적이고 강력한 신호 전송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예슬 학생은 “큰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통신 및 토폴로지 스핀트로닉스와 같은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수 있는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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