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나로도 크리에이터"…클래스101 '원포인트 클래스' 개시

수요조사 없이 즉시 오픈하는 신개념 클래스

크리에이터 진입장벽 낮춰…생태계 확장

[서울=뉴시스] 클래스101 원포인트 클래스 이미지. 2021.08.25 (사진=클래스101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클래스101이 짧은 영상으로도 부담없이 클래스 오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클래스101은 3분 이상의 영상 하나 만으로도 클래스 오픈과 판매가 가능한 '원포인트 클래스'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래스101 원포인트 클래스는 크리에이터가 간소화된 과정을 통해 자율적으로 페이지를 구성, 희망하는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클래스다.

일정 기간동안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수치를 달성해야 클래스가 론칭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원포인트 클래스는 즉시 오픈 가능하다.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에 업로드한 셀프 마케팅 링크를 통해 클래스 구매가 일어나면 클래스101의 수수료 없이 정산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방식도 적용했다.

클래스101은 이미 제작된 영상을 가지고 부담없이 첫 클래스 판매에 도전하고 싶거나 또는 긴 분량의 정규 클래스를 시작하기에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게 원포인트 클래스를 추천했다.

더불어 기존 커리큘럼에 추가하면 좋을 내용을 별도로 판매하고 싶거나, 정규 클래스에서 다루었던 내용보다 심도 깊은 커리큘럼을 공유하고 싶을 때 활용하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클래스101 크리에이터 플랫폼셀 안예은 담당자는 "클래스101은 세상 모든 것에는 배움이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전방위적으로 무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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