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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정해인 "군인 역할 재입대한 기분...아찔했다"

등록 2021.08.25 11: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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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넷플릭스 'D.P.' 정해인. (사진=온라인 제작발표회 캡처) 2021.08.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넷플릭스 'D.P.' 정해인. (사진=온라인 제작발표회 캡처) 2021.08.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D.P.' 배우 정해인이 군인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5일 넷플릭스 시리즈 'D.P.'(디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배우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와 한준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D.P.' 속 내무반을 재연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사실적인 세트장 분위기에 정해인은 "제작진이 세트장을 극사실주의로 내무반을 해놓으셔서 소름 돋았다"며 "재입대한 느낌이다. 군복을 입고 내무반에 들어갔던 기억이 떠오른다. 아찔하다"고 말했다.

리얼한 촬영 현장에 관등성명을 하는 장면에서 배우 본인 이름을 대는 경우가 속출했다고. 한준희 감독은 "한 분이 아니라 몇 분이 그랬다. 첫 테이크를 찍었을 때 반사적으로 본인 이름을 대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해인은 "그게 바로 나다. 너무 긴장했다. 이병 정해인이라고 해서 NG가 났다"고 웃었다.

D.P.는 탈영병 체포를 담당하는 헌병대 소속의 군무 이탈 체포조를 뜻한다. 드라마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몰랐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27일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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