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팬카페, '천사무료급식소' 도시락 나눔 봉사

[서울=뉴시스] 가수 김희재 (사진=블리스엔터테인먼트)[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가수 김희재의 공식 팬카페 회원들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다음 공식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의 소모임 '김희재와 키다리희랑'은 지난 17일과 19일 서울 종로구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에 함께한 '김희재와 키다리희랑' 측은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일정 조율이 쉽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천사무료급식소 안내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물품후원을 약속해준 '갑을섬유' 대표 장영진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서울시 종로구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에 참여한 김희재 공식 팬클럽. (사진=한국나눔연맹 제공)[email protected]

천사무료급식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다들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 깊은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김희재와 키다리희랑'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팬분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더 많은 나눔 문화 확산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0일 김희재는 청해부대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해군 군악대로 병역 의무를 마친 김희재는 파병 해군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가수의 선한 영향력이 팬클럽까지 전파되어 올바른 팬 문화를 선도했다.

한편, 김희재는 지난 4월 신곡 '따라따라와'를 발표한 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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