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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차관, 폴리텍 인천캠퍼스 찾아 코로나19 방역 점검

등록 2021.08.27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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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전국 40개 캠퍼스 2학기 개강 맞춰 현장점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이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위기를 넘어 새로운 변화를 일자리 기회로 전환, 선도하기 위해 '일자리 기회확대', '고용안전망 확충', '노동시장 혁신선도', '포용적인 노동존중일터 조성', '안전한 일터조성' 등 5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2021.02.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이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위기를 넘어 새로운 변화를 일자리 기회로 전환, 선도하기 위해 '일자리 기회확대', '고용안전망 확충', '노동시장 혁신선도', '포용적인 노동존중일터 조성', '안전한 일터조성' 등 5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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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27일 인천 부평구 소재 한국폴리텍대학(폴리텍) 인천 캠퍼스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 23일부터 전국 40개 폴리텍 캠퍼스에서 2학기 개강을 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대비를 위한 학사 운영과 비대면 수업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폴리텍은 현재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 등에 발맞춰 2학기 학사 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은 대부분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과제물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실습 등 대면 수업 시 참석 인원을 강의실 면적 6㎡당 1명으로 하고 있다.

박 차관은 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폴리텍이 신설·개편한 신기술분야 인력양성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폴리텍은 현재 기존 기술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AI+x)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자동차·기계 등 전통산업 학과를 AI분야와 융합하고 지역의 전략 산업과 연계하는 맞춤형 학과 신설·개편을 추진한다.

청년 실업자를 위한 고수준 직업훈련과정(하이테크 과정)은 올해 1095명에서 내년 1230명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산업과 인구 변화에 대응해 신중년 특화 과정, 여성 재취업 과정 등 맞춤형 과정도 개발하고 있다.

박 차관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등 산업환경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공공 교육 훈련 기관인 폴리텍이 신기술 인재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사 운영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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