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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 IT 기업 해줌과 MOU 체결

등록 2021.08.27 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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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 IT 기업 해줌과 MOU 체결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은 해줌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전기차 충전통합관제플랫폼 '에스에스차저'의 차세대 모델인 'RE100형 충전솔루션' 기술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스트래픽은 지난 26일 해줌과 'ESS+충전솔루션 및 스마트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완성차 업체의 EV 신차 구매 회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로밍서비스'를 독점 공급한 데 이은 미래 충전솔루션 확보의 일환으로, 급증할 충전기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에너지 IT 기업 해줌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전문 기업이다. 해줌은 가정용 태양광, 태양광 발전사업, 전력중개사업, 수요관리 등 에너지 사업을 다방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RE100형 충전솔루션'을 확보하고, 오는 2025년부터 그 시범사업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RE100형 충전솔루션'은 에스에스차저 충전기에 필요한 충전전력원을 ESS와 V2G 충전시스템을 활용해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금 정책과 전세계적인 경쟁 심화로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최근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맞춰 충전서비스 기술과 가치 경영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목적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이사는 "에스에스차저는 그간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하이패스, 스마트 항공솔루션 등 교통 솔루션 경험을 기반으로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충전서비스 경쟁을 주도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뉴노멀인 RE100을 구현한 충전솔루션 확보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도 함께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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