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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버트 박사 72주기 추모식, 31일 비대면으로 진행

등록 2021.08.30 16: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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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호머 헐버트 박사 사진 (사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제공) 2021.08.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미국인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1863~1949) 박사의 추모식이 비대면으로 열린다. 

사단법인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는 "헐버트 박사 72주기 추모행사를 31일 오전 11시에 비대면 방식으로 거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외국인'으로 불리는 헐버트 박사는 미국인 독립유공자로 한국 역사에서 유일하게 ‘건국공로훈장’(1950)과 ‘금관문화훈장’(2014) 두 훈장을 수훈했다.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헐버트 추모식은 서거 71주년인 지난해 코로나19 확으로 취소됐다. 

사업회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관계로 정부의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주요 인사의 묘소 참배로 갈음한다"고 전했다.

이성춘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장, 유 동균 마포구청장,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의 헌화와 묵념을 시작으로 조규태 서울YMCA 회장,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 오준영 라디바뮤직 대표 등의 참배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동진 회장은 이번 추모식에서 헐버트 박사의 평양 여행기 '말 위에서 본 조선(Korea As Seen From The Saddle)' 책을 헐버트 박사 영전에 헌정한다. 

헐버트 박사가 1890년 평양을 다녀온 뒤 이듬해 1891년 일본 영자신문 '재팬메일(The Japan Weekly Mail)'에 6월6일부터 10월24일까지 10회에 걸쳐 연재했다.
 
이 여행기는 평양을 역사, 문화, 지리 측면에서 국제사회에 소개한 최초의 글로 조선의 풍광과 한반도 북쪽 사람들의 생활상을 그렸다. 조선 역사, 문화, 관습도 해학적으로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평양이 한민족 역사에서 갖는 위상을 심도 있게 파헤쳤다.

헐버트기념음악회도 31일부터 유튜브로 공개된다. 라디바뮤직이 제작한 이 기념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임청화와 김미주가 헐버트 박사의 한국 사랑을 기리는 노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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