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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2008·2009년생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등록 2021.09.01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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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차병원

분당 차병원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성광의료재단 차의과학대학교 의료원은 1일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지 않은 여성 청소년은 올해 말까지 인근 차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를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의 감염증 예방접종지원 사업의 하나인 무료 예방접종은 2008년 1월1일~2009년 12월31일 태어난 여성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국내에서 한해 33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의 주된 원인이다.

자궁경부암백신 접종은 강남, 분당, 일산 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차움 산부인과와 경북권에서는 구미차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2021년 1차 접종 대상인 2008년과 2009년생은 올해 12월31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2차 접종비용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비용을 전액 자부담해야 하며, 예방에 필요한 백신 접종 횟수도 3회로 늘게 된다.

외래 진료 예약은 각 병원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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