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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 접종 2945만8016명, 국민 57.4%…완료율 31.7%(종합)

등록 2021.09.02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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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 17만7818명·완료 53만3164명 늘어

18세 이상 1차 접종 66.7%…접종 완료 36.9%

18~49세 추석 전 접종예약 변경 2일 자정까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8∼49세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 되고 있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모니터링 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정부는 9월 첫 주까지 미국 모더나사가 국내 공급하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600만 회분이 이번 주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61명으로 집계, 58일째 네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2021.09.0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8∼49세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 되고 있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모니터링 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정부는 9월 첫 주까지 미국 모더나사가 국내 공급하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600만 회분이 이번 주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61명으로 집계, 58일째 네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2021.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전날 17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전체 국민의 57.4%인 2945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자는 누적 1628만명 이상을 기록해 완료율은 31.7%다.

사회 활동이 많은 18세 이상 전 국민 1차 접종률과 접종 완료율은 각각 66.7%, 36.9%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1일 하루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7만7818명 늘어 누적 2945만8016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88일간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57.4%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추가 1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3만8371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1만1796명, 모더나 1만595명이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접종자는 1만7056명 늘었다.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건수는 1건으로 기록된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53만3164명 늘어 누적 1628만3360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31.7%다.

교차 접종 2만1980명을 포함해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32만784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화이자 18만735명, 모더나 7531명도 2차 접종을 마쳤다.

잔여 백신 접종자는 6만3865명이 늘어 5월27일 이후 누적 376만1997명이다. 민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당일 신속 예약을 통해 3만9428명, 예비명단을 통해 2만4437명이 접종받았다. 백신별 접종자는 화이자 4만4354명, 아스트라제네카 8405명(30~39세 1549명, 40~49세 3713명), 얀센 1만595명, 모더나 511명이다.

접종 대상자 대비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75.7%, 화이자 19.1%, 모더나 2.6%, 얀센 94.3%다.
[서울=뉴시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1일 1차 접종자는 17만7818명 늘어 누적 2945만8016명이다. 전체 국민의 57.4%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31.7%인 1628만3360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1일 1차 접종자는 17만7818명 늘어 누적 2945만8016명이다. 전체 국민의 57.4%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31.7%인 1628만3360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달 26일부터 18~49세 사전예약자 접종이 진행되면서 1차 접종률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전체 인구 대비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66.7%다.

60~74세 고령층 등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도 집중적으로 진행되면서 전 국민의 30% 이상이 접종을 모두 마쳤다. 18세 이상 접종 완료율은 36.9%다.

접종 대상별 접종률은 ▲18~49세 6.4% ▲50~59세 84.8%(0.6%·괄호 안은 접종 완료율) ▲60~74세 86.9%(71.2%) ▲75세 이상 87.5%(85.8%) 등이다.

그 외 접종률은 ▲요양병원 88.0%(78.6%) ▲요양시설 91.7%(83.1%) ▲만성신질환 97.1%(91.1%) ▲호흡기장애인 97.6%(87.7%) ▲60~74세·호흡기질환자 등 6월 초과예약자 98.2%(93.9%) ▲코로나19 치료 병원 98.8%(98.6%)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97.9%(93.4%)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99.7%(95.6%) ▲교육 및 보육 종사자 96.4%(49.8%) ▲고3·고교직원·대입수험생 등 97.1%(83.7%) ▲사회필수인력 99.6%(95.2%) ▲군 및 입영 예정 장병 98.9%(94.1%) ▲발달장애인 등 48.5%다.

국내에 남은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544만7200회분, 화이자 494만9700회분, 모더나 134만6700회분, 얀센 41만4400회분 등 1215만8000회분이다.

추석 연휴(9월18~22일) 전까지 예방접종을 원하는 18~49세는 이날 자정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추석 이후로 예약해 일정을 앞당기려는 기존 예약자는 이날까지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이달 13~19일 사이에 재예약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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