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민대, 2021 소방공무원 18명 배출…'소방명문' 입증

등록 2021.09.02 16:11: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민대학교 독립문

경민대학교 독립문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민대학교는 2021년도 각 지방소방학교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시험에서 서울 5명, 경기 7명, 인천 1명, 세종 1명, 충남 3명, 전남 1명 등 총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합격자 중에는 경기 화재조사 특별요원으로 학사특채가 3명 포함됐다. 2021년 2월 졸업 후 충남특채에 합격한 황현민(2017학번)씨는 시험 전 과목 만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에 소방 관련 학과가 100여개 정도 운영되고 있고, 1명의 합격자도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곳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민대의 이번 소방공무원 배출 규모는 대외적으로 '소방 명문대학'의 입지를 알렸다는 자랑이다.
 
 1993년 개설된 경민대 소방안전관리과는 2017년 20명, 2018년 45명, 2019년 17명, 2020년 16명 등 최근 매년 10~40여 명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2019년 교육부 사회맞춤형 사업학과로 선정되면서 최근 3년간 학과의 실습실을 최신식으로 리모델링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실습실을 구축했다.

 비정규프로그램으로 각종 자격증 무료특강, 산업체 멘토특강 등도 하고 있다.

 현성호 경민대 입학홍보처장은 "경민대는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면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약 12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