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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막으려 마스크 쓴 軍, 감염성 질환 환자 급감

등록 2021.09.03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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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군수도병원 연구진, 군병원 환자 분석
폐렴 외래진료 68.9%, 입원 69.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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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국방부가 내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을 금지한 가운데 21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마스크를 쓴 군장병이 백령도에서 입항하는 여객선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0.02.21.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군부대에서 폐렴 등 감염성 질환 발생률을 큰 폭으로 낮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군수도병원은 "감염내과 윤도란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대한의학회지(JKMS) 36호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재활의학과 가급 김경은, 호흡기내과 가급 이지은, 안과 육군대령 김미랑, 알레르기임상면역학과 가급 김정현으로 구성된 윤도란 교수 연구진은 '2019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이 한국의 군 병원 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국내 모든 군 병원의 18~32세 사이 현역 장병의 외래 진료 자료와 입원 자료를 분석했다.

외래진료 581만3304건과 입원 14만3022건을 분석한 결과 폐렴은 평년 대비 지난해 외래진료 건수 68.9%, 입원 건수 69.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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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국방부가 내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을 금지한 가운데 21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마스크를 쓴 군장병이 백령도에서 입항하는 여객선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0.02.21.jc4321@newsis.com

급성 상기도 감염과 감염성 결막염도 지난해 외래 내원 횟수가 평년에 비해 각각 39.5%, 46.9% 감소했다.

반면 알레르기질환인 알러지성 비염 진료 건수는 큰 변화가 없었다. 또 아토피 피부염은 평년 대비 4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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