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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MIT·하버드 edX 콘텐츠' 도입…국내 최초

등록 2021.09.06 09: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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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국 미네르바 대학 온라인 학습 플랫폼 이어 두 번째
학사관련 규정 제정 통해 'edx 수강학점 인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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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켄텍) 조감도. (이미지=한전 제공) 2020.12.14.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학생 주도의 창의적인 능동학습 체계 구축을 위해 세계적 혁신대학의 교육 플랫폼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켄텍은 최근 세계적인 MOOC 플랫폼 업체인 edX(CEO Anant Agarwal)와 모든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엑세스 파트너(Access Partner)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edX는 MIT와 하버드대학이 2012년 설립한 글로벌 MOOC(Massive Online Open Courses) 서비스 제공업체로 현재 세계 160여 대학의 우수강의를 유·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켄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edX가 제공하는 전 과정을 모든 대학 구성원이 자유롭게 수강하고, 자체 교육과정 구성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국내 대학의 경우 학생들에게 edX 개별 과정 수강을 지원해 준 사례는 있지만, 대학 전체 구성원이 모든 과정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Access Partner 협약을 체결한 곳은 켄텍이 유일하다.

이같은 접근성 확보로 켄텍 재학생들은 MIT, 하버드대학, UC버클리, 칼텍(Caltech·캘리포니아공대) 등 160여 글로벌 상위권 대학들의 인문·교양 강의부터 기초과학·공학을 아우르는 1500여개 종류의 다양한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정식 학위는 아니지만 구글 등 일부 글로벌 기업에서 해당 분야 직무역량을 인정하는 edX 공식 수강인증서(Certificate)까지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켄텍은 학생들의 입학과 동시에 전체 제공 강의 목록(Course Catalog)은 물론, 대학 교과목과 관련된 추천 강의목록을 제공해 재학생의 edX 강의 활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개교 이후 본격적인 edX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수강학점 인정 등 학사관련 규정을 제정하고, 교내 시스템(LMS)과의 연동 등을 준비 중이다.

켄텍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자체 생산 강의를 'edX 플랫폼'에 게시할 수 있는 컨소시엄 멤버(Consortium Member)로 참여해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은 "edX 전면 도입으로 학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강의를 제공하고, 풍부한 수업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면서 "MIT, 하버드대학 등 세계적 대학 교수들의 명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하고, 학점으로 인정받는 학습 시스템 구축은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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