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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하이에어코리아 공장 증설 투자협약 체결

등록 2021.09.07 15: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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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억원 투자…수소충전소용 냉동기·퓨얼셀 사업 확대

한정우(왼쪽) 군수와 김근배 회장이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한정우(왼쪽) 군수와 김근배 회장이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7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정우 군수와 하이에어코리아(주) 김근배 회장, 전영권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6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에어코리아(주)는 경남 김해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88년 회사를 설립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조선기자재 분야에서 가장 선두적인 중견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투자 금액 총 65억원으로 기존 창녕공장 대지에 친환경 정책에 발맞춘 수소충전소용 냉동기, 퓨얼셀 사업을 위한 8240㎡의 공장 증설과 45명의 신규 고용이 포함됐다.
 
 투자 기간은 올해 11월경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3월경에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2019년 약 80억원의 신규투자로 공장설립과 시설 장비를 구축했다.
 
창녕군-하이에어코리아(주) 퓨얼셀 생산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하이에어코리아(주) 퓨얼셀 생산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의 각종 행정 절차 등 법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어려운 시기 하이에어코리아(주) 창녕공장 증설과 신규투자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투자 진행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 제조업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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