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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고교생 폭행 30대 사망 사건, 사인 '머리손상'

등록 2021.09.07 20:37:11수정 2021.09.07 2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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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의정부 고교생들의 30대 폭행치사 사건' 관련 폭행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 A군 등 2명이 10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08.13 kdh@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의정부 고교생들의 30대 폭행치사 사건' 관련 폭행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 A군 등 2명이 10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08.13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에서 30대 남성이 고교생들에게 폭행을 당한 뒤 숨진 사건과 관련, 사망한 남성의 사인이 폭행으로 인한 머리 손상으로 확인됐다.

의정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머리 손상으로 인한 사망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국과수는 또 사망한 남성의 얼굴 왼쪽을 주먹으로 폭행한 행위가 머리 손상의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지난 8월 4일 오후 11시께 민락동에서 30대 남성 A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미성년자인 B군 등 3명에 대해 수사를 벌여온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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