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전남여상, 전국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 대거 수상 등

[광주=뉴시스] 2021 전국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서 수상 실적을 거둔 전남여상 학생들. (사진 제공 = 광주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여상은 2021 전국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에서 총 19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최고상인 국세청장상을 5명이 수상하는 등 전국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전남여상은 설명했다.

국세청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공모전은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 학생들이 세금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짓기·만화·포스터·슬로건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전남여상은 산학맞춤반,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비롯해 실무 중심의 전공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20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 광주교육청, 양성평등주간 운영

광주시교육청은 제26주년 양성평등주간 내 '남자답게? 여자답게? 아니 나답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여권통문(1989년 한국여성 최초로 인권을 선언한 글)의 의미를 되새기며 조직 내 건전한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양성평등 퀴즈대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슬기로운 성평등 언어생활'을 주제로 게시판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토론 결과를 공유하며 조직 내부 언어생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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