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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기업·단체, 아프간 특별기여자 후원 잇따라

등록 2021.09.12 09: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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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 지역 기업과 단체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에게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제일참 김상회 대표, 음성상공회의소 박병욱 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기업인협의회 오상근 회장, 사옹원 이원섭 사장. (사진=음성군 제공) 2021.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 지역 기업과 단체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에게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제일참 김상회 대표, 음성상공회의소 박병욱 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기업인협의회 오상근 회장, 사옹원 이원섭 사장. (사진=음성군 제공) 2021.09.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 지역 기업과 단체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을 위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번 기탁에 참여한 기업·단체와 후원물품은 음성상공회의소(회장 박병욱) 아동용 문구세트 120개, 음성군기업인협의회(회장 오상근) 마스크 1만장, ㈜제일참(대표 김상회) 손소독 티슈 1200팩, ㈜사옹원(대표 이상규) 냉동식품(잡채) 400개 등 870만원 상당이다.

군은 이 물품을 법무부와 협약한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해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아프간 특별기여자를 위해 쓸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업과 단체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성의를 담아 기부해 고맙다. 앞으로도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설립된 종합경제단체다.

음성군기업인협의회는 지역 기업의 권리 신장과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일참은 삼성면의 가정생활용품(물티슈 등) 생산업체다. 대소면 전통식품 제조기업인 사옹원은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음성장학회에 해마다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임시 생활하는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은 39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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