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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BTS에 '문화특사' 임명장 수여

등록 2021.09.14 05:30:00수정 2021.09.14 08: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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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뉴욕 유엔총회에 함께 참석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19일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방탄소년단(BTS)으로부터 음악적 성과물과 메시지 등을 담은 '2039년 선물'을 받고 있다. 2020.09.19.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19일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방탄소년단(BTS)으로부터 음악적 성과물과 메시지 등을 담은 '2039년 선물'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탄소년단(BTS)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문화특사)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엔 BTS 멤버 전원과 소속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21일 BTS를 문화특사로 임명했다.

당시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해 BTS를 특사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BTS는 문 대통령과 함께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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