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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북한 코로나 환자 있다…주민 검사 후 열병식 투입"

등록 2021.09.14 15:21:18수정 2021.09.14 15: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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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정은 집권 10년차 자축하려 행사 연 듯"
"김정은 건강상 큰 문제 없는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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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병석(오른쪽) 국회의장과 서욱(왼쪽) 국방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5차 본회의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욱 국방장관은 코로나19 환자가 없다는 북한 주장과 달리 북한 내부에 환자가 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북한 열병식에 참석한 인원은 왜 마스크를 벗었고 열병식장 밖에 있는 인원은 마스크를 썼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질의에 "북한 스스로는 코로나 환자가 없다고 하지만 모습을 보면 내부에 코로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열병식장에는) 검사를 정확히 하고 투입한 것 같다"며 "외부 병력은 방역수칙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북한이 왜 10월10일 노동당 창건기념일이 아닌 정권 수립 9월9일에 열병식을 열었냐'는 질문에 "김정은 집권 10년차를 자축하고 북한 내부가 3중고로 침체돼있는 것을 전환하려고 행사를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북한이 잇따라 심야에 열병식을 연 데 대해서는 "심야에 여러 차례 하게 됐는데 극적인 연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 시간에 하는 것 자체가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또 일부 탐지에 제한을 주려고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체중 감량에 대해서는 "체중 감량한 모습을 지난 6월4일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처음으로 봤는데 체중 감량한 이후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서 건강상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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