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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꺼진 택시…"기사가 성추행" 20대 여성 신고

등록 2021.09.14 16:15:28수정 2021.09.14 16: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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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새벽 여성 승객 강제추행한 혐의
택시운전자는 강제추행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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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성구 전재훈 수습 기자 = 20대 여성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택시기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14분께 택시를 운행하던 중 집으로 향하던 20대 여성 승객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택시기사가 성추행하고 죽이려했다"는 무전을 청취하고 '코드 제로(코드0)'로 간주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고 한다. 코드 제로는 112신고 출동 단계 5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살인과 납치 등에 적용된다.

하지만 현재 A씨는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B씨가 '옷을 입고 있던 신체 부위를 A씨가 만졌다'고 진술한 점을 고려해 B씨의 상의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낸 상태다.

이 사건 당시 A씨 택시의 블랙박스는 꺼져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블랙박스가 꺼지기 전 상황 등을 확인해 향후 수사 방향을 잡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tlenine@newsis.com, k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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