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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청년 고용 회복 두드러져…6개월 연속 10만명 이상↑"

등록 2021.09.15 09:43:53수정 2021.09.15 09: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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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녹실회의 열어 '8월 고용동향' 등 고용시장 점검
"이전 코로나 확산기에 비해 대면업 피해 줄어"
"상황 예의주시할 것…제조업 고용 감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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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공동취재사진) 2021.09.15.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모든 연령대의 고용률이 상승한 가운데 지난 8월에도 청년층(15~29세) 지표 회복이 두드려졌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류근관 통계청장, 안일환 청와대 경제수석 등과 함께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어 고용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고용시장은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51만8000명 늘어나며 5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전월대비 취업자수는 4만8000명 증가해 7개월 연속 개선, 코로나19 위기 직전인 지난해 2월 대비 99.6% 수준까지 회복했다.

 홍 부총리는 "청년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4만3000명 늘어 6개월 연속 10만명 이상 증가세를 이어갔다"며 "40대 취업자도 1만1000명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언급했다.

그는 "30대의 경우 인구 14만3000명 감소에 따른 고용 자연 감소분이 10만8000명임에도 취업자는 8만8000명만 줄었다"며 "인구 효과를 감안한 취업자 수는 늘어난 셈이며 이를 반영한 고용률은 74.7%로 0.3%포인트(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 8월 고용시장은 코로나19 4차 확산이 본격화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확산기에는 대면 서비스업 고용 감소가 이전 확산기에 비해 크게 줄었다"며 "코로나 피해가 컸던 도소매·숙박음식업의 경우 전년 대비 15만2000명 감소하는 등 여전히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전월 대비 취업자 수(계절조정)는 지난 7월 5만7000명 감소 이후 8월에는 2만4000명 회복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고용 충격의 크기는 3차 확산기(2020년 12월~2021년 1월) 두 달에 걸쳐 27만4000명이 감소했던 것에 비해 약 8분의 1수준으로 줄어든 모습"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크게 받아온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6만1000명)와 일용직 노동자(-8만9000명) 감소 폭도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9월에도 방역 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만큼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며 "2분기 이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던 제조업 고용이 상당 폭 감소한 데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9월에도 강화된 방역조치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고용 회복세가 유지되도록 정책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상생국민지원금,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을 9월 중 최대한 마무리하고 상생소비지원금도 10월 시행을 목표로 꼼꼼히 준비하겠다"며 "추경 일자리 사업 집행에도 속도를 내고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등 청년층 체감 고용 상황 개선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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