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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SLBM·초음속 순항미사일 개발 성공

등록 2021.09.15 16:14:25수정 2021.09.15 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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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일 국과연 종합시험장서 SLBM 발사
북한 제치고 세계 7번째 SLBM 보유국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등 신무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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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해군은 13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우리나라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된 해군의 첫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KSS-Ⅲ)의 인도·인수 및 취역식을 개최한다. 도산안창호함은 앞으로 1년간의 전력화 훈련을 통한 작전수행능력 평가를 거친 후 2022년 8월경 실전 배치되어 전방위적 위협에 대응하는 국가 전략무기체계로 활약하게 된다. (사진=해군 제공) 2021.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는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초음속 순항미사일 등 첨단 무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는 15일 오후 연구소 종합시험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서욱 국방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SLBM에 대한 잠수함 발사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SLBM은 국내 기술로 건조한 3000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에 탑재돼 수중에서 발사됐으며 목표지점에 명중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그간 수차례 지상 발사시업과 수조 발사시험을 했다. 이날 실제 잠수함 발사시험에 성공함으로써 한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SLBM 잠수함 발사에 성공한 국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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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우리나라가 독자개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의 최종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국방과학연구소가 15일 밝혔다. 사진은 15일 오후 우리 군이 독자설계하고 건조한 최초 3000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에 탑재돼 수중에서 발사되고 있는 SLBM.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SLBM 보유국이 됐다. (국방과학연구소 제공 영상 캡처) 2021.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SLBM 잠수함 발사에 성공한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인도 등 6개국이다. 북한은 아직 잠수함에서는 SLBM을 발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국방과학연구소는 이날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의 항공기 분리 시험에 성공했다.

현재 탐색개발 단계인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은 이날 F-4 전투기에서 분리된 후 미사일 날개를 펼치고 표적까지 비행해 타격했다.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은 그간 외국에서 수입해오던 미사일을 대체한다. 이 미사일은 더 우수한 저피탐(스텔스) 성능과 긴 사거리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이 미사일은 국산 전투기 KF-21에 탑재될 예정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탄두 중량을 획기적으로 증대한 고위력 탄도미사일 개발에도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미사일은 콘크리트 건물과 지하갱도 타격이 가능하다. 주요 표적을 정확하고 강력히 타격해 무력화할 수 있다고 국방과학연구소는 설명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해상전력에 대한 접근거부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초음속 순항미사일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초음속 순항미사일은 기존 미사일에 비해 속도가 빨라 적 함정이 대응하기 어렵다. 초음속 순항미사일은 우리 영해에 접근하는 세력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전력이 될 전망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7월 우주발사체용 고체추진기관 연소시험에도 성공했다.

이 시험은 소형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릴 수 있는 우주발사체 추진기관에 관한 기술을 검증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에 확보한 기술을 민간에 이전할 경우 국내 우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국방과학연구소는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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