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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연말까지 소규모 사업장 4800곳 '안심콜 통신료' 지원

등록 2021.09.15 16: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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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휴게음식점 등 6개 업종, 4800개소 대상

강동구, 연말까지 소규모 사업장 4800곳 '안심콜 통신료' 지원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가 연말까지 출입명부 의무화 소규모 사업장 약 4800곳을 대상으로 전화출입명부인 안심콜 통신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심콜은 휴대폰으로 이용시설에 부여된 080번호로 전화를 걸면 시설 방문자의 연락처와 방문시간이 자동으로 등록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에 저장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폐기된다. QR코드로 하는 전자출입 등록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 등 누구에게나 편리한 시스템이다.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더 촘촘한 출입명부 관리를 위해 안심콜 통신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강동구 내 50㎡ 이하 일반·휴게음식점, 50㎡ 이하 제과점, 이·미용업소, 목욕업소 등이다. 강동구가 각 사업장에 080 고유 번호를 문자와 우편 등을 통해 부여하면 사업장은 해당 번호를 기재해 시설 입구에 부착하고 사용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안심콜 전액 지원을 통해 사업주는 출입자명부 관리 부담을 덜고 방문객은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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