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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삼성 잡고 2위 탈환…이형종 결승포·김민성 쐐기포

등록 2021.09.15 22: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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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LG, 삼성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도약
LG 선발 켈리, 3년 연속 10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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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 LG 선수들이 한화에 2-0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1.09.1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LG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케이시 켈리의 호투와 이형종의 결승 투런 홈런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LG(56승 4무 43패)는 삼성(58승 7무 46패)을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LG는 최근 삼성전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켈리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3연승을 올린 켈리는 시즌 10승(5패) 고지에 올라섰다. 데뷔 후 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올렸다.

이형종은 1-1로 팽팽하게 맞선 5회초 삼성 선발 최채흥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뜨려 결승점의 주인공이 됐다.

김민성은 솔로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삼성은 3연승에 실패해 3위로 미끄러졌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5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선방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7패째(3승)를 당했다.

선취점은 LG가 가져갔다. LG는 2회초 김민성의 2루타와 유강남의 몸에 맞는 볼로 찬스를 잡은 후 이상호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삼성은 2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호세 피렐라의 안타 등으로 2사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김헌곤이 적시타를 날려 균형을 맞췄다.

승부가 기운 것은 5회였다.

삼성 이형종은 5회 선두타자 이상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루에서 삼성 선발 최채흥의 초구(직구)를 공략해 좌월 투런 아치(시즌 10호)를 그려냈다.

승기를 잡은 LG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해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다.

LG는 8회 김민성의 시즌 6호 솔로 홈런과 홍창기의 1타점 적시안타로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8회 1점을 추격했지만, 1사 만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LG는 9회 마무리 고우석을 올려 경기를 끝냈다. 고우석은 시즌 25세이브(1승 3패)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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