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日 방위성 "북한 미사일, EEZ에 낙하 추정"

등록 2021.09.15 23:39: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1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오늘 낮 12시34분께와 12시39분께 북한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비행거리는 약 800㎞, 고도 60여㎞로 탐지됐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1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오늘 낮 12시34분께와 12시39분께 북한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비행거리는 약 800㎞, 고도 60여㎞로 탐지됐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일본 방위성이 15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100㎞ 미만의 낮은 고도를 변칙 궤도로 750㎞ 날아 EEZ 안에 낙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발사 직후 정보를 토대로 일본의 EEZ 밖으로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으나 수정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EEZ 안쪽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지난 2019년 10월2월 이후 처음이라고 NHK는 전했다. 

방위성은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의 성능 등에 대해 정밀 분석을 계속 진행 중이다.

북한은 지난 13일 사거리 1500㎞의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이어 이날 오후 동해상으로 비행거리 약 800㎞, 고도 60여㎞의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