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美국방부 "北 미사일 발사,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등록 2021.09.16 04:33:23수정 2021.09.16 10:59: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불안정 초래…한국·일본 방어 약속 철통 같다"

[워싱턴=AP/뉴시스]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 6월4일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9.15.

[워싱턴=AP/뉴시스]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 6월4일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9.15.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 국방부가 북한의 동해상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고 규정했다.

커비 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이런 활동이 불안정성을 초래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한국과 일본을 방어한다는 우리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 같다(ironclad)"라고 했다.

앞서 북한은 한국 시간으로 15일 낮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한 바 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인 이날 비공개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시리아 문제 논의 이후 북한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