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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화재 3건중 1건이 '집에서'…추석 전날 가장 많아

등록 2021.09.16 12:00:00수정 2021.09.16 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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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성묘 등 벌, 진드기, 쥐도 주의해야
벌쏘임 한해 평균 1만2909명...10년간 쥐로 인한 질환도 5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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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택 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말벌 쏘임 사고와 진드기·쥐로 인한 발열성 질환도 잦아 야외 활동 시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16~2020년 5년간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262건, 연평균 252.4건이었다.

이 불로 79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연평균으론 15.8명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자의 집에서 추석을 보낸 지난해에는 화재 건수가 258건으로 늘었다. 인명 피해도 19명으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았다.

추석 연휴기간 화재의 36.8%(465건)은 주택에서 발생했다. 3건 중 1건 꼴이다. 이는 최근 5년간 전체 화재의 주택화재 비율인 27.3%보다 훨씬 높다.

주택 화재는 추석 전날이 평균 36건으로 가장 많았다. 추석 당일에는 평균 34건이다. 연간 하루 평균의 32건보다 많은 것이다.

화재 원인으로는 주택 화재의 57.8%(269건)가 '부주의'였다. 뒤이어 '전기적 요인'(21.1%·98건), '기계적 요인'(5.4%·25건), '방화'(4.1%·19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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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추석연휴 주택 화재 통계.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1.09.16.


추석을 맞아 성묘 등으로 야외에 갈 때는 벌, 진드기, 쥐(설치류)도 주의해야 한다.

최근 5년간 연평균 벌쏘임 환자는 1만2909명 발생한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01~2020년 10년간 연평균 6262명이 확인된다. 특히 2012년 이후 해마다 평균 8155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12명이 사망하곤 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잠복기인 1~3주 안에 고열과 오한, 가피(검은 딱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쥐로 인해 전파되는 발열성 질환으로는 '신증후군출혈열'과 '랩토스피라증'이 있다. 최근 10년간 408명, 102명의 환자가 각각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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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연도별 쯔쯔가무시증 발생 현황(上) 및 진드기 물림 현상(下).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1.09.16.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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