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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가스터빈 소재부품 관련 전문교육과정 개설·운영

등록 2021.09.16 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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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가스터빈 소재부품 관련 전문교육과정 개설·운영


[진주=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이하 경상국립대)는 가스터빈 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가스터빈 소재부품 관련 대학원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15일 두산중공업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진주시, 도내 대학, 두산중공업 및 도내 중소기업 등 12개 기관이 참가하는 ‘청정가스복합발전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경상국립대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발전소재부품트랙’을 개설해 6명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사업 참여 기업들과 핵심기술 개발을 겸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에너지기술 전문인력의 수급 해소 및 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문인력양성사업이다.

경남도는 가스복합발전 중심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공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47억 5000만 원과 지방비 25억을 포함해 5년간 모두 82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3개 대학,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도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참가한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이 인재양성 사업은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수행과 인력양성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기획돼 산업생태계 조성에 필수적인 현장의 애로기술 및 전문기술인력 수급난을 해소해 지역 대학의 경쟁력 향상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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