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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전시회서 새 집단감염…감염 불명 37% '최고'

등록 2021.09.16 15:12:25수정 2021.09.16 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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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내발생 신규확진 1921명…수도권 78.5% 차지
경기 모델하우스 11명·유소년축구단 25명 확진
천안 택배회사發 14명, 진천 골프장發 6명 감염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 18명 더 나와, 최소 18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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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43명으로 집계된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9.16. livertrent@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학교, 학원, 직장, 병원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모델하우스·전시회와 같은 행사장과 유소년축구단을 매개로 한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돼 당국이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발(發) 확진자는 18명 더 확인돼 185명이 됐다.  

최근 2주간 확진자 중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은 37.0%로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21명이다. 수도권에서 1506명(78.5%), 비수도권에서는 415명(21.6%) 각각 발생했다.

인구 10만명당 주간 발생률은 3.4명이다. 수도권이 5.1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았다. 충청권 2.8명, 강원권 1.7명, 경남권 1.3명, 경북권 1.3명, 제주권 1.2명, 호남권 1.0명 순이다.  

새롭게 확인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의정부시 모델하우스 관련해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0명이 추가 감염됐다. 누적으론 11명이다. 지표환자(집단감염 내 첫 확진자)를 포함한 종사자 10명, 지인 1명이다.

경기 화성시 중학교에선 지난 8일 학생이 처음 확진되고선 총 15명, 평택시 재활용업체2에선 지난 11일 가족이 최초로 감염된 후 총 24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북구 실내체육시설2에선 지난 7일 이후 12명, 양천구 학원2에선 지난 8일 이후 10명, 광진구 직장2에선 지난 12일 이후 14명, 용산구 음식점3에선 지난 13일 이후 12명이 각각 확진됐다.

인천 연수구 중학교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학생이 처음 확진되고선 현재까지 12명이 감염됐다.

인천 서구 가족 및 지인2 관련해선 지난 9일 이후 13명, 남동구 요양병원2 관련해서는 지난 14일 이후 6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대전 서구 연기학원2에선 지난 11일 원생이 처음 확진되고선 지금껏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시 택배회사 관련해선 지난 11일 이후 14명, 아산시 가구재생산업체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이후 21명이 각각 확진됐다.

충북 진천군 골프장 관련해선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총 6명, 경북 영주시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지난 4일 이후 총 10명이 감염됐다.

부산 전시회 관련해서는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9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모두 이용자다.

울산 남구 보험회사 관련해선 지난 8일 이후 총 11명, 강원 속초시 음식점 관련해서는 지난 7일 이후 총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감염 규모도 계속 커지는 양상이다.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18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누적으론 185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156명, 이용자 2명, 가족 22명, 지인 4명, 기타 1명이다.

충남 논산시 유리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는 7명 추가된 총 117명, 광주 광산구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난 총 66명, 전북 전주시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4명 증가한 총 36명, 대구 서구 음식점2 관련 확진자는 4명 불어난 총 76명이다.

부산 지인·가족여행 모임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16명이 더 나와 누적 24명이다.

강원 원주시 교회4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난 총 16명, 제주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2명 추가된 총 3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주(9월 3~16일)간 신고된 2만4533명의 감염 경로를 구분해보면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조사중' 사례가 9081명(37.0%)이다. 역대 최고치다.

선행확진자 접촉 1만1618명(47.4%), 지역집단발생 3181명(13.0%), 해외유입 434명(1.8%), 병원 및 요양병원 등 218명(0.9%), 해외유입 관련 1명(0.0%) 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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