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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트리플A 잔류…미국서 시즌 마친다

등록 2021.09.17 0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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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방출대기 조처 하루 만에 트리플A 잔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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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13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7회 투구하고 있다. 2021.09.14.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올 시즌을 마칠 예정이다.

텍사스 구단은 17일(한국시간) 양현종을 구단 산하 트리플A 팀인 라운드록 익스프레스 소속으로 등록했다.

방출대기 조처 하루 만에 결정된 일이다. 텍사스 구단은 지난 16일 윌리 칼훈을 40인 로스터에 등록하기 위해 양현종을 양도지명한다고 발표했다.

양현종의 올 시즌 두 번째 방출대기 조처였다.

양현종은 일주일 동안 타 구단의 영입 제안을 기다릴 수 있었다. 방출대기 조처된 양현종에 대해 텍사스를 제외한 29개 구단이 지난 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웨이버 클레임(양수의사)을 할 수 있었다.

일주일 동안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으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거나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돼 메이저리그의 다른 구단 또는 KBO리그 팀들과 협상할 수 있었다.

양현종은 포스팅 시스템을 거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 소속팀 KIA 타이거즈 뿐 아니라 다른 팀과도 협상할 수 있다.

시즌 종료 전 FA 신분을 택하고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양현종은 일단 올 시즌을 미국에서 마무리하기로 했다.

정규시즌 종료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양현종과 구단 모두 하루 만에 결정을 내렸다.

양현종의 에이전트인 최인국 스포스타즈 대표는 "양현종이 올 시즌을 미국에서 마치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양현종은 지난 6월에도 방출대기 조처를 겪었지만, KBO리그로 돌아오지 않고 마이너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쪽을 택한 바 있다.

양현종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2경기에서 나와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5.60의 성적을 남겼다.

트리플A에서는 10경기(선발 9경기)에 등판해 45이닝을 소화하면서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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