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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5호포' 페레스, MLB 포수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등록 2021.09.17 1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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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게레로 주니어와 MLB 홈런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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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살바도르 페레스. 2021.09.17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살바도르 페레스(31)가 시즌 45호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MLB) 포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페레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한 방을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가장 주목받은 것은 첫 타석이었다. 페레스는 1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폴 블랙번의 2구째 컷 패스트볼을 노려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45호 홈런.

캔자스시티는 2-7로 졌지만 페레스는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며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명예의 전당 입성자인 조니 벤치가 1970년 세운 MLB 포수(팀 경기 75% 이상 포수로 출전) 한 시즌 최다 홈런(45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1967년부터 1983년까지 신시네티 레즈에서만 뛰며 '원 클럽맨'으로 활약한 벤치는 통산 389홈런을 때려냈고, 1970년과 1972년에는 각각 45홈런, 40홈런으로 홈런왕을 차지했다. 그는 1989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페레스는 1개만 더 추가하면 MLB 포수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운다.

페레스는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순위에서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타점 부문에서는 MLB 단독 선두다.

마이크 매서니 캔자스시티 감독은 "우리는 특별한 선수와 시즌을 목격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페레스는 "역사상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벤치의 기록에 타이를 이뤄 영광이다. 팀은 패배했지만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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