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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카이스트 업무협약…"방산 5대 강국 진입 목표"

등록 2021.09.17 11: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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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5대 강국 진입 핵심 추진과제 논의

[서울=뉴시스] 방위사업청 상징. 2021.06.24. (자료=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위사업청 상징. 2021.06.24. (자료=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방위사업청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은 17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첨단 과학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 활성화와 국방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국방 첨단기술 과제기획, 발전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연구개발 ▲민-군 공동 활용 가능한 과학기술분야 과제 발굴 ▲과학기술·방위사업 분야 정보 교류를 위한 공동세미나, 포럼·토론회 개최 ▲국방과학기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운영 ▲방위사업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한다.

업무협약 체결식에 이어서 개최된 학술토론회는 '방산 5대 강국 진입을 위한 핵심 추진과제·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현 방위사업에 대한 환경 분석, 방위사업청의 향후 핵심 추진과제에 대한 발표와 함께 방위사업청 국장, 부장과 카이스트 총장·안보융합원장, 기획처장, 을지연구소장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서울=뉴시스] 카이스트 상징. 2021.09.17. (자료=카이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이스트 상징. 2021.09.17. (자료=카이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미국, 중국 등 방산 선진국 외에도 터키 등 후발국들도 인공지능+드론·로봇 등 무인전투체계, 사이버·전자·우주 기반 전력 확충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대학인 카이스트와의 협력은 방위사업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은 "신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와 국방 분야에 대한 접목은 우리 방위사업의 선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국방 기술의 첨단화·선진화·산업화로의 연계의 마중물이 돼 방산 5대 강국 진입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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