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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두 번째' 서울 신규 확진 746명…산후조리원·직장서 집단감염(종합)

등록 2021.09.17 12: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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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후조리원·직장 등 집단감염 지속…가락시장 누적 186명
서울시 1차 예방접종률 70% 육박…2차 접종률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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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시 기준 2,008명을 기록한 17일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9.17.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746명 증가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산후조리원과 직장 등 지역 내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46명 늘어 누적 기준 8만9829명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확진자는 지난 14일 808명을 기록해 사상 처음 800명대를 기록했다. 15일 719명으로 역대 두 번째 규모를 나타냈지만 16일 746명으로 하루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주요 감염경로별로는 마포구 소재 산후조리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전날 5명 증가했다.

서울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85명에 대해 검사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3명, 음성 72명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산모와 신생아 케어시설로 충분한 자연환기가 어려웠으며, 특성상 산모와 신생아간 그리고 종사자와 신생아간 밀접한 접촉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또한, 일부 확진자는 증상발현 후에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동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 누적 15명이 됐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4명이다.

서울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41명에 대해 검사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4명, 음성 21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시설은 근무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장시간 근무하며 함께 식사 시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또한, 일부 확진자는 증상발현 후에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20명 증가해 186명을 기록했다. 송파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7명 늘어 23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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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008명으로 집계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09.17. jhope@newsis.com


이밖에 ▲해외유입 8명(누적 1673명) ▲기타 집단감염 36명(누적 2만1931명) ▲기타 확진자 접촉 320명(누적 3만414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9명(누적 3988명) 등을 나타냈다. 감염경로 조사중인 확진자 수는 328명 증가해 누적 2만7854명을 기록했다.

서울시 확진자 8만9829명 중 1만319명은 현재 격리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61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예방접종 현황은 전체 인구 957만명 중 663만264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은 69.3%로 나타났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395만1930명으로 41.3%를 기록했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25만3720회분, 화이자 84만4452회분, 얀센 1만3620회분, 모더나 33만8120회분 등 총 144만9912회분이 남았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총 3만8975건으로 접종자의 0.4%가 해당했다. 다만 이상반응 신고 중 98.5%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로 확인됐다.

박유미 서울시 건강관리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연휴 기간에도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니 조금이라도 불안하시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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