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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한동훈 고발에 “어처구니가 없다…의혹먼저 공개하라”

등록 2021.09.17 12:16:54수정 2021.09.17 15: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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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응하면 윤석열 프레임이 빠지는 것, 중요하지 않아
전북, 황해경제권 이끄는 선도기지로 만들 4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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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라북도 비전발표회를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09.17.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경선을 앞두고 17일 전주를 찾은 추미애 후보가 전날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자신을 고발한 것에 대해 “어처구니 없다”고 일축했다.

호남며느리를 자처한 추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법정의를 스스로 실천해야 될 검사장 출신이 일반인이 다 하는 압수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수사를 방해한다는 자체가 용납이 안된다”고 말한 후 “진실을 호도하지 말고 빨리 진상규명을 위해서 본인이 당당히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고발에 따른 대응에 대해 “(대응한다면) 윤석열 후보측의 프레임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한동훈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추 후보는 또 “윤석열 정치검찰의 청부고발사건은 대표적인 국기문란사건이자, 검찰과 야당의 ‘검은 야합’으로 검언정 카르텔의 ‘주거니 받거니’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하고 “민주당 경선장에서 윤석열의 논리로 저 추미애를 공격하고 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날 추 후보는 전북 비전 발표를 통해 전북을 황해경제권을 이끄는 선도기지로 만들 것을 약속하며 4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그린, 디지털, 균형발전 등을 모토로 한 ‘전북형 그린뉴딜’을 추진하겠다”면서 “새만금에는 해상풍력, 해상태양광,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를 구축, 신재생에너지의 보고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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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릴 전라북도 비전발표회에 참석하기 앞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9.17. pmkeul@newsis.com

이어 전주를 ‘세계 10대 국부펀드의 도시’로 키우겠다며 더디게 진행되는 '제3의 금융중심지' 공약 대신, 연기금 투자 및 국부펀드 투자에 특화된 국부펀드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추 후보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농업의 전진기지 육성 ▲에코정치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탄소산업 중심지 육성 의지도 피력했다.

추미애 후보는 “브론즈크로스를 넘어 이제는 실버크로스를 향해 나가고 있다”면서 촛불혁명의 정신을 다시 일으켜 세워 사회대개혁의 소명을 이루기 위해 정의, 공정, 법치, 추미애의 정공법으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전북문화예술단체 회장단은 추 후보를 지지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전북 방문을 환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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