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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박찬욱·레오 카락스…부산국제영화제, 국내외 스타들 몰려온다

등록 2021.09.23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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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월6일 개막, 10월 15일까지 열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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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아네트' 레오 카락스 감독.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2021.09.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음 달 6일 막을 올린다. 코로나19로 규모를 대폭 축소했던 지난해와 달리 거의 정상적인 수준으로 운영한다고 선언한 만큼 영화제를 찾는 초청 인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우선 레오 카락스, 하마구치 류스케, 봉준호, 박찬욱 등 국내외에 잘 알려진 거장 감독들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감독상 수상작인 카락스 감독의 '아네트'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뮤지컬 영화인 '아네트'는 '퐁네프의 연인들'로 잘 알려진 카락스 감독이 '홀리 모터스'(2012)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자, 첫 영어 연출작이다.

부부인 스탠드업 코미디언 헨리(애덤 드라이버)와 오페라 가수 앤(마리옹 코티야르)에게 특별한 운명을 가진 딸 아네트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카락스 감독은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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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우연과 상상' 인터내셔널 포스터 &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사진=그린나래미디어 제공) 2021.09.15 photo@newsis.com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칸영화제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화제가 됐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2021 칸영화제 각본상을, '우연과 상상'은 2021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이례적으로 신작 두 편을 동시에 초청받은 하마구치 감독은 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을 찾아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과의 특별한 만남도 마련된다. '우연과 상상', '드라이브 마이 카' 두 편의 영화를 연달아 상영하고 봉준호, 하마구치 두 거장 감독이 '하마구치 류스케 스페셜'이라는 특별 행사를 통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은 온라인으로 열리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컨퍼런스에 참석해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방안과 새로운 산업 환경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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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부국제 사회 송중기 박소담. (사진=각 소속사 제공) 2021.09.17 photo@newsis.com


개막작으로 선정된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 팀도 부산을 찾아 영화를 소개할 것으로 점쳐진다.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나선 특별한 동행을 그리는 로드무비로 임 감독의 6년 만의 복귀작이다.

화려한 드레스가 수놓는 레드카펫과 함께 치러지는 개막식 사회는 배우 송중기와 박소담이 맡아 성대한 잔치의 시작을 알린다.

영화제 측은 "개막식은 1200여명 규모로 국내외 영화인의 수는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400명 정도로 예상된다"며 "초청작에 이름을 올린 한국 영화인들은 대부분 부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올해는 상영관과 상영 횟수를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개·폐막식, 야외무대인사 등 주요 프로그램 이벤트도 오프라인에서 정상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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