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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료 현장 방문 뒤 "홍남기 모시고 와야겠다"

등록 2021.09.17 12: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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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장 와서 들으니 더 절절…노·정 합의사항 뒷받침"
"미국 찾아 북미간 한반도 비핵화 협상 재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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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홍남기 부총리를 모시고 현장에 와야겠다. 직접 기재부 장관이 의료 현장에 같이 와 한 번 점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인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보건의료노동자와 간담회를 가진 뒤 취재진과 만나 "공공의료인력 확충이 시급하고 (노정) 합의가 잘 이행되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지난번 보건의료노조 파업을 앞두고 합의가 잘 됐다. 다음날 나순자 위원장을 모시고 보건의료노조 간부들에게 파업을 잘 철회하고 합의에 이뤄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현장 방문하기로 악속해 오게 됐다"며 "직접 현장에 와서 간호사분들의 말씀을 들으니 더 절절하게 느낌이 오는 것 같다"고 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주호 원장님이 꼭 보라고 하셔서 제가 영상을 봤다. 100kg 넘는 환자를 돌보는 여성 간호사들이 정말 팔힘이 부치고 어깨가 아파서 옷을 갈아입기 힘들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아이를 키우시는 한 간호사님은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방치해놓고 나쁜 엄마가 됐는데 일자리를 비울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한다. 또 수당을 중증도로 판단하지 않고 사람 숫자로만 주는 안타까움이 있고 인력도 참 부족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이번 코로나를 통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더욱더 확인된 것 같다"며 "공공의료 체계 보완을 위한 방안, 합의된 사항을 잘 점검해서 뒷받침해가겠다"고 덧붙였다.

추석 연휴 기간으로 계획된 방미 일정과 관련해선 "북핵 문제나 미사일 문제가 계속 종국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군사적 긴장이 상존해 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풀어내야겠다 생각한다"며 "특히 아프간 사태를 겪으며 북미간 문제는 더욱 더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이번 방미를 통해 미국 상하원 양원 의원과 미국 주요 싱크탱크, 언론인과 만나 북미간 새로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상 테이블 재개를 모색하는 데 의견을 모아올 생각"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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