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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3.0%↑..."10년 만에 최대폭"

등록 2021.09.17 23: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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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로존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개정치)는 전년 동월 대비 3.0% 올랐다고 유럽연합(EU) 통계청이 17일 밝혔다.

마켓워치와 AFP 등은 EU 통계청을 인용해 8월 유로존 CPI가 2011년 11월 이래 거의 10년 만에 최대 신장폭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속보치와 같았다. 7월 2.2% 상승에서 0.8% 포인트나 확대했다.

8월 유로존 CPI는 작년 같은 달보다는 0.4% 올라갔다. 역시 속보치와 일치했다.

세계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세를 보이는 것을 배경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은 물가상승이 일시적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인플레율을 반복해서 상향 조정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율이 올해 말에는 3.5~4.0%로 고점에 달한다고 예상하고 있다.

근원 CPI도 가속했다. 변동폭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가 지난해 동월에 비해 1.6% 뛰었다. 속보치와는 동일했다. 7월은 0.9%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품, 알코올과 담배를 제외한 CPI는 전년 같은 달보다 1.6% 올랐다. 속보치도 1.6% 상승했고 7월은 0.7% 올라갔다.

8월 에너지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5.4% 치솟았다.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률이다.

CPI 상승률 3.0% 가운데 1.44% 포인트분은 에너지 가격이 오른 게 기여했다.

식품, 알코올과 담배 가격은 지난해 8월과 비교, 2.0% 상승했다. 서비스 가격은 1.1%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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