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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이스라엘이 국경분쟁 해역 가스채굴계약, 합의 위반"

등록 2021.09.19 06: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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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레바논 국회의장 "미국회사에 계약 발주, 해상안보 위협"
배타적 경제수역 침범논란..국경갈등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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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루트(레바논)= 신화/뉴시스] 레바논의 미셸 아운 대통령과(가운데)와 나비 베리 국회의장(왼쪽)이 2020년 10월22일 신임총리 사드 하리 선출 후 함께 찍은 기념사진.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나비 베리 레바논 국회의장은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국경분쟁 해역에서 가스 채굴을 하는 계약을 미국회사와 함으로써 두 나라간 국경 합의를 위반하고 해상 주권을 침해했다고 말했다.

레바논 국영 통신사 (NNA)보도에 따르면 베리 의장은 "이스라엘의 과도한 적대행위가 국제 평화와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경제무역부와 재무부 장관 출신의 베리의장의 이 발언은 앞서 미국의 거대 유전발굴회사 핼리버튼이 이 번 주에 이스라엘과 카리시와 북 카리시 해역의 가스유전 발굴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데 뒤이어 나온 것이다.

레바논은 이 가스유전들이 세워질 곳들이 레바논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속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베리 의장은 외무부에 이 문제를 유엔안보리에 제소해서 이스라엘의 레바논 영토 침해 건에 대해 조사하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레바논과 이스라엘은 육지와 해상에서 모두 영토분쟁을 벌여왔다.  이에 미국의 중재로 이웃 여러 나라들이 2020년 10월에 해상 국경선 확정을 위한 회담을 시작했지만 이 회담은 나중에 중단 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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