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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유엔 사무총장 면담…한반도 평화·기후변화 등 논의

등록 2021.09.21 06:16:29수정 2021.09.21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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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계기 면담…취임 후 6번째
文, 유엔총장 한반도 비핵·평화 구축 노력 지지에 사의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 개최…PKO 강화 기여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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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미국)=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 세션 참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미국)·서울=뉴시스]안채원 김태규 김성진 기자 =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유엔사무국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와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과 구테흐스 총장의 면담은 지난 2017년 7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2017년9월 제72차 유엔 총회, 2018년 2월 평창올림픽, 2018년 9월 제73차 유엔 총회 2019년9월 제74차 유엔 총회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다.

지난 6월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는 정식 면담이 아닌 라운지에서 만나 약식 대화를 나눈 바 있다.

문 대통령은 구테흐스 총장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 온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엔 차원의 지속적인 협조와 성원도 당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구테흐스 총장이 이번 유엔 총회를 계기로 제2차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SDG Moment)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노력을 보여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는 올해가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위한 문 대통령의 노력을 인정했다. 앞으로도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평화 유지와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유엔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연대와 행동을 촉구해 온 사무총장의 리더십에 사의를 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부가 오는 12월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를 개최해 사무총장의 핵심 추진 의제 중 하나인 평화유지활동(PKO)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의 코로나19 회복과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한국이 기후변화 대응, 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kyustar@newsis.com,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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