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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50 탄소중립②]사업장·사회적 감축 통해 2040년 50% ↓

등록 2021.09.22 0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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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포스코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친환경 소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포스코에 따르면 철강에서는 기술과 제품 혁신으로 저탄소 시대 경쟁력을 확보한다. 포스코는 친환경 차, 친환경 에너지 분야 등에 사용되는 강재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전기차용 고장력 강판, 배터리팩 전용 강재, 전기 모터에 사용되는 고효율 전기강판, LNG 수송 및 보관을 위한 고망간간 등이 대표 제품이다.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소재 원료 공급부터 양극재·음극재 생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까지 아우르는 공고한 공급 사슬을 갖췄다. 수소·LNG 분야에서는 2050년까지 수소 생산 500만톤(t), 수소 매출 30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고 그룹 역량을 결집해 수소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의 2017~2019년 평균 탄소 배출량은 총 7880만t이다. 포스코는 사업장 감축과 사회적 감축 수단을 병행해 2030년에는 20%, 2040년에는 50% 감축하고, 205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사업장감축은 단계적으로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에너지효율 향상과 경제적 저탄소 연원료 대체 추진, 2단계에서는 스크랩 활용 고도화와 CCUS(탄소포집저장 활용) 기술을 적용한다. 3단계에서는 기존 FINEX 기반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개발해 궁극적으로 철강 공정에서 CO₂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사회적감축은 고품질 철강제품 공급, 철강 부산물 재활용, 이차전지소재 공급 등을 통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형태이다. 연료당 운행 거리 혹은 운행 거리 당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수송 수단의 경량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확대되면서 전기모터의 전력사용 효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포스코는 기가급 초고장력 강판과 초고효율 전기강판 판매를 통해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포스코그룹이 구축해나가고 있는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EV 배터리용 리튬, 양·음극재를 공급,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고로에서 발생하는 슬래그(철광석에서 철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공급해 시멘트 대체제와 규산질 비료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건설/농업 분야의 탄소 감축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포스코는 이사회, ESG위원회, 경영위원회 세 의사결정 기구에서 감축 목표와 실행 전략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 전담 조직(탄소중립환경그룹)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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