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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힐링 관광도시 포항 바다 풍광 ‘눈길이 간다’

등록 2021.09.20 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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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기 어디지? TV인기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갯마을 차차차’ 등 각종 드라마, 예능 프로서 소개

동백앓이 구룡포 일원은 리뉴얼 본격 착수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언택트 힐링 관광지로 경북 포항이 입소문을 타며 뜨고 있다.최근 TV드라마 등에서 포항의 멋진 풍광을 잇따라 방영하면서 MZ세대 개별 관광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사진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포스터.(사진=포항시 제공) 2021.09.2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언택트 힐링 관광지로 경북 포항이 입소문을 타며 뜨고 있다.최근 TV드라마 등에서 포항의 멋진 풍광을 잇따라 방영하면서 MZ세대 개별 관광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사진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포스터.(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언택트 힐링 관광지로 경북 포항이 입소문을 타며 뜨고 있다.

최근 TV드라마 등에서 포항의 멋진 풍광을 잇따라 방영하면서 MZ세대 개별 관광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동해안 푸른 바다가 매력적인 ‘해양관광 1번지’ 포항은 최근 각종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의 촬영지로 아름다운 포항의 명소들이 전 국민에게 알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증가한 가운데 TV 드라마나 각종 예능프로그램들은 최근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다양한 해양 관광요소를 자연스레 노출하면서 포항을 볼수록 매력적인 힐링 관광도시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발생 전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를 배경으로 한 TV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히트를 치면서 일약 유명 관광지로 구룡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언택트 힐링 관광지로 경북 포항이 입소문을 타며 뜨고 있다. 이는최근 TV드라마 등에서 포항의 멋진 풍광을 잇따라 방영하면서 MZ세대 개별 관광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사진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사진=포항시 제공) 2021.09.2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언택트 힐링 관광지로 경북 포항이 입소문을 타며 뜨고 있다. 이는최근 TV드라마 등에서 포항의 멋진 풍광을 잇따라 방영하면서 MZ세대 개별 관광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사진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포항 곳곳에서 촬영되면서 포항이 또 다시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비록 드라마 속의 배경이지만, 드넓은 포항 바다와 유럽의 유명한 바닷가 마을을 연상하는 아름다운 영상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언택트(비대면)관광 트렌드와 맞물려 시청자들로부터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공진’이라는 지명으로 나오는 청하면 소재 청하시장과 청진리 어촌마을, 구룡포 석병, 양포항, 월포해수욕장, 사방기념공원, 곤륜산전망대 등 포항 해안 곳곳의 아름다움과 삶의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포항 그린웨이 철길숲을 배경으로 한 ‘JTBC 수목드라마 런온’과 KBS 2TV 1박2일 포항편에선 포항의 숨겨진 힐링 명소로 가족 캠프를 할 수 있는 포항전통문화체험관 덕동문화마을이 소개되기도 했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언택트 힐링 관광지로 경북 포항이 입소문을 타며 뜨고 있다. 이는 최근 TV드라마 등에서 포항의 멋진 풍광을 잇따라 방영하면서 MZ세대 개별 관광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사진은 이가리 닷전망대.(사진=포항시 제공) 2021.09.2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언택트 힐링 관광지로 경북 포항이 입소문을 타며 뜨고 있다. 이는 최근 TV드라마 등에서 포항의 멋진 풍광을 잇따라 방영하면서 MZ세대 개별 관광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사진은 이가리 닷전망대.(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이가리 닻 전망대 등도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신(新)언택트 관광명소로 소개되면서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9년 말 막을 내린 TV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속 동백앓이는 현재도 진행 형이다. 이에 시는 지난 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구룡포에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파급 효과가 큰 SNS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포항관광 붐 조성에 나서는 한편, 지역의 먹거리와 즐길거리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지역의 상권도 살리고, 침체된 관광이 개별 관광객 중심으로 되살아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드라마와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204㎞에 이르는 천혜의 절경 해안선을 품은 포항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널리 알려진 구룡포뿐만 아니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이가리 닻 전망대 등도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명소로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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