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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반도 평화 지속적 지지 감사", 유엔 총장 "전적으로 연대"(종합)

등록 2021.09.21 08:43:10수정 2021.09.21 10: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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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계기 면담…취임 후 6번째
文 "올해 남북 동시가입 30년", UN총장 "평화 중요 계기"
앞서 열린 BTS 참석 'SDG모멘트'에 "성공적 개최"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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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오후 유엔사무국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1.09.21. bluesoda@newsis.com

[뉴욕(미국)·서울=뉴시스]안채원 김태규 김성진 기자 =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유엔사무국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와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한국과 유엔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 유엔사무국 27층 회의실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만났다. 문 대통령과 구테흐스 총장의 면담은 지난 2017년 7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2017년9월 제72차 유엔 총회, 2018년 2월 평창올림픽, 2018년 9월 제73차 유엔 총회 2019년9월 제74차 유엔 총회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다.

지난 6월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는 정식 면담이 아닌 라운지에서 만나 약식 대화를 나눈 바 있다.

문 대통령은 구테흐스 총장에게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평창올림픽이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올해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의 뜻깊은 해"라고 말하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이 한반도의 미래와 평화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전적으로 연대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국과 유엔이 모범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평화와 안보, 지속가능발전, 인권, 기후변화 대응 등 모든 분야에 있어 한국이 유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사무총장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한국은 책임 있는 일원으로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과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방탄소년단(BTS)이 함께한 제2차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SDG Moment·SDG 모멘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SDG 모멘트에 BTS와 함께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했고, 문 대통령은 SDG 모멘트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며 "저와 BTS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kyustar@newsis.com,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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